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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 진실화해위원회 出帆 첫날 오전 9시정각 정근식위원장은 民願室에 출근하여 형제복지원 신청자와 악수하면서 신청서를 직접 접수를 받는 場面을 전국의 유족 들이 방송을 통하여 目擊하였다. 특정사건에 傍点을 두고 執着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바로 이러한 愼重하지못한 행동들이 露出됨으로 偏向性문제가 유족들로 부터 强度높게 提起되고 있는 것이다. 무엇 때문일까? 국회때문인가아니면 청와대 때문인가. 疑懼心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나가 고 있다. 이념과사상(빨갱이)으로 몰아 죽임을당한백만유족들을忌避(기피)하는것인가. 朱紅色 글씨를 지워내고 올가미에서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치고 있는 백만 유족 들의 아픔을 알고 있는가. 세월이 흘러 늙고 병들고 죽어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가 바라옵건데 결코 舞臺 뒷전에서 숨죽이며 卑屈(비굴)한 조사는받지 않을 것이다. 우리 민 간인학살신청인들은 祖父母兄弟의 죽음의 眞實을 떳떳하게 조사를 받고 堂堂하 게 국가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바라는 것은 眞正 진실화해위원회 構成員 모두가 하나되어 민 간인학살문제를 正面으로 浮刻(부각)시켜 근현대사의 記錄으로 올바르게 남겼으 면 하는 바람이다. 2021년 5월 29일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사무국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