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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클(글)렀다. 이재(제)는 ...靑春(청춘)도 꽃(다운).. 時節(시절)도 꿈같이 흘렀서(어)라. 차라리.. 꽃잎처럼 苦惱(고뇌)와 피투성이에 젖은 이 몸을 ...이 江(강)물위에 던저(져) 彼世(피세)에서 나의 幸福(행복)을 求(구)하면 어떠리 아--- 안타까운 나의 祈願(기원)이여... 단 한번만이라도 그대와 만나고저 살고 잇(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