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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2026년 3월 순국 Focus 역사의 시선으로 유물(遺物)이 말하는 한국사 독립군의 화력을 바꾼 무기, 러시아맥심기관총 (PM1910) 1920년 10월 하순 중국 연변지역(북간도) 청산리 에서 독립군이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거둔 승리는 한국독립운동사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우리 독 립군이 일본군과의 화력 격차를 실질적으로 좁히고, 정규군을 상대로 조직적 전투를 수행할 수 있었음 을 증명한 것이다. 이 전투에서 독립군은 세계 최초 서대문독립공원 내 신축 ‘순국선열추념관’ 전시 필요 방어전 및 고정 진지에서 탁월한 화력 특성 청산리전투의 판세를 바꾼 독립군의 중요 무기 유물(遺物)이 말하는 한국사 ③ 청산리대첩의 주요 무기 러시아맥심기관총(PM1910) 글 김대중(월간 『순국』 편집위원) 박물관의 3요소는 유물(소장품) · 사람(운영인력) · 건축물(전시공간)이다. 이 가운데 유물은 제작·출현 배경과 이를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역사의 증거물로서 의미도 있다. 이번에는 1920년 10월 청산리대첩의 주력 무기체계였던 ‘러시아맥심기관총’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