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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박물관 기행 • ④ 오스트레일리아[호주(濠洲)] 전쟁기념관 75 마운틴 타워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부지 면적 약 14헥타르 (140,000m², 42,400평), 총 건 축 면적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그리고 기념관 뒤편에 있으면 서 기념관 본관과 연결된 안작 (ANZAC, Aust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홀로 이 루어진 약 105,000m²(31,800 평)이다. 전쟁기념관의 구역은 크게 기념 구역(Commemorative Area), 박물관(Exhibition Galleries), 연구소(Research Center), 정원(Memorial Grounds)으로 나뉜다. 소장품 은 군사 유물 100만여 점, 사진 자료 40만여 장, 전쟁 관련 예술 작품 2만 5천여 점에 이른다. 이 기념관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역 사와 정체성을 이해하는데 중요 한 장소로 평가받는다. 현재 전 쟁기념관은 기념관의 현대화와 전시 공간 확장 리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2028년 6월 30일 완료 예정). 리노베이션 공사 기간에도 기념 관을 일반 대중에게 개방 운영하고 있다. 전쟁기념관 설계와 건축 오스트레일리아 전쟁기념관(Australian War Memorial)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기 념물 중 하나로,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에서 전사한 오스트레일리아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설계되었다. 1925년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전쟁 기념관의 설계를 위한 국제 공모전 끝에 존 크러스 트(John Crust, 1885~1966)와 에밀 소더스틴(Emil 오스트레일리아 국립전쟁기념관 전경 (Wikimedia Commons 제공) 새롭게 개장한(2025.2.3) 전쟁기념관 정문 (오스트레일리아 전쟁기념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