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page


73page

10.16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부산과 마산의 시민과 학생들이 유신독재에 대항하여 일어난 민주화 운동이다. 유신정권을 무너뜨린 결정적 계기로 평가되며,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화운동 으로 불린다. 금정구에서는 부마민주항쟁의 발원지로서의 역사적 상징성을 기리고자 시위대가 걸었던 부산대 앞 도로(부산대 정문 앞 도시철도 부산대역 440M 구간)를 1016 부마민주항쟁로로 지정하였으며, 당시 학생 시위대가 부산대학교 정문 옆 사대부고 담벼락을 허물고 시내로 진출했던 위치에 상징물을 조성하게 되었다. 10.16 부마민주항쟁은 '선언문'으로부터 촉발되었다. 10월 15일 부산대학교 시위가 무산되자 당시 부산대학교 학생이었던 정광민은 학우들과 함께 새벽까지 '선언문'을 등사 작업하고 이를 10월 16일 오전 인문사회관 강의실에서 배포하였다. 청년학도여, 지금 너희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