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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1박2일의 제주도 추가 탐방을 마무리하였다. 용강동 박두규 지사 추모비, 어승생 가족공동묘지의 임삼호 선생 묘소를 조금 더 찾아볼 예정이었지만, 빗줄기가 굵어져서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많은 도움을 주시고, 차량이 산 속에 빠진 채 돌아오신 고영철 교장선생님께 이곳을 빌어 죄송함과 감사함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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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돌아온 며칠후 광복회 제주지부에 전화를 하여 고사만선생의 묘소에 대해서 문의한 결과, 묘소가 없다고 한다. 묘소가 없어서 추모비를 대신 건립한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