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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의 묘소와 사당이 있는 곳입니다. 선생은 이곳 낭성면 귀래리에서 성장하셨으며 일찍부터 학문에 힘써 성균관박사를 지내셨다. 황성신문과 대한매일신보에 강직한 논설을 쓴 언론인으로 조선상고사 등 많은 사서를 저술한 민족주의 사학자로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시다. 1929 빌본 경찰에 체포되어 여순 감옥에서 1936년 2월 21일 57세로 순국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