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page


72page

望鄕東山塔 建立에 붙이며 望鄕의 東山을 마련함에 있어 애쓰신 여러분을 爲하여 그 感謝함을 길이 기리고저 塔을 建立하는데 前 名譽郡守 閔庚魯 現郡守 金淳植을 비롯한 郡民 여러분의 뜻을 모아 이룩하였기에 그 愛鄕心을 後代들에게 길이 이어주고 贊助하여 주신 여러분을 다음에 芳名하면서 우리故鄕 信川을 그리워 하는 마음에 詩 한首를 남깁니다. 一九九〇年九月十八日 信川郡民會 會長 康鳳福 아 가고싶고나 나의 故鄕 信川 아 보고싶고나 나의 父母兄弟 손수건 적시며 떠나온지 오늘 四十數年이 흘렀구나 그리운 安岳목 松禾목 載寧목 그리고 九月山아 모두 변치않고 잘들 있는지 安寧하신지 아 보고싶고나 아 가고싶고나 恨 많은 故鄕山川 信川을 애타게 불러보며 못 잊어 못 잊어 우리 모두는 이곳 望鄕의 東山에 서글프게 머물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