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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6.25전쟁 당시 국군 1사단이 중공군 5차('51.4.22~25)공세를 막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으로 2005년~2021년까지 국군 제1군단에서 전사자 유해발굴을 실시한 결과 호국용사 248위(자작리 25위, 장좌리 3위, 금파리 83위, 파평산 9위, 마지리 64위, 신암리 75위, 식현리 2위, 중성산 21위, 설마리 1위, 덕천리 1위, 백학면 4위)의 유해와 유품 10,000여 점을 발굴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전사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명예를 고양시키며 유가족들의 피맺힌 한을 풀어드리고,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그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나라사랑과 호국보훈의식을 함양케 하고자 국방부.육군 제1군단. 연천군이 함께 알림판을 설치하였습니다. 아직도 수습하지 못한 호국영령들의 유해를 찾아 명예를 되찾아 드릴려는 것은 이 시대를 살고있는 우리 모두의 영원한 책무임을 생각하고 마지막 한분의 호국용사 유해가 고향으로 돌아갈 때까지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