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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0월31일 목요일 7 (제214호) 관향조 종친회 강남(현 순천)지역 재주 많은 아름다운 여인의 삶을 주제로 하는 악부시 보허사 (步虛詞) 시비 제막식이 지난 4일 오전 11 시 전남 순천시 왕지로 24 금강타워 정문 앞에서 양천허씨 종중임원진과 후손등 5 0여명이 참석하고 지역 주민 등이 지켜본 가운데있었다. 이날 제막식은 종중 사무실에서 이사회 및원로회연석회의를갖고기념식을가진 후 1층 후원에 세워진 시비에서 제막을 가 졌으며.박정용회장은기념식에서오늘저 희 종친회관 일층에 승평 팔문장 중 한 분 이신연화정선조님의시비를건립하여제 막식을갖게되어무엇보다도기쁘고,선조 님의재능과명성을널리알리게됨을대단 히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훌륭 한선조님이계셨음을긍지로여기고자부 심과 아울러 명문세가의 후손임을 명심하 여 품위 있고 예의 바른 모습을 잃지 않는 종친이되어주길당부드린다고말했다.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으로 연화공의 종손인 박병선 관장은 종손으로서 그동안 종사에소홀함이있었다며뭔가지역에보 람된 일을 하고, 또 남기고 싶다는 취지에 서지금까지바쁘게살아왔고그렇게앞으 로도 살 것이라고 말하고 오늘 시비 제막 식은 종손으로서 무한한 영광과 기쁨으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제막식을 갖게 해 준 종중에감사에인사를하였다. 박홍민 원로회의 의장은 승평팔문장으 로추대되었던할아버지시문이병화로산 실(散失)되어 악부시(보허사) 한편만이 유일하게전해져아쉽다고말하고이또한 1716년에주암에거주한조현범선생이남 긴강남악부에전해져오늘시비를건립하 게 되었다며 이제 우리 후손 모두는 선조 님의유지를받들고현창하는데최선을다 하자며격려했다. 입향조 운곡공 선조와 옹서간인 양천허 씨승지공파종회허명균회장은임원진과 함께참석하여시비건립에이르기까지많 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정용회장님이 하 집행부에 무안한 찬사를 드린다고 말 하고저희집안행사 에도초대하여양문 중이더욱돈독한유 대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축하했 다. 본보 상섭 국장은 악부시(樂府詩,보허사)는한여인과의이 루지 못했던 지고지순(至高至純) 사랑을 끝내 이루지 못하고 영영 소식이 끊겨 긴 세월묻어온시름에비단소매적시었다는 표현과 시에서 묻어나는 아름다움은 우리 시의 멋으로 연화정 선생의 뛰어난 시적 감각을 음미하며 읊는다면 더욱더 감명을 받을 것이라며 시에 대한 부연 설명을 전 했다. 연화정 선생의 휘는 시영(時英)으로 16 30년 임란공신 남포공 박대붕 선생의 5대 손으로 숙종 때 선무랑 사복시 주부를 지 냈다. 순천시 조례동 신월 마을에 터전을 잡아상주박씨집성촌을형성하게하였고, 그 곳에 연못을 만들어 연꽃을 심고 정자 를 지어 소요(逍遙)하면서 연화정이라 자 호(自號)하였다. 일찍이 역천 송 선생 문 하에서 수학하였으며 특히 시문에 뛰어나 신선의 재주를 지녔다고 했으며 승평팔문 장에이름을올려그명성을떨쳤다. 보허사는순한문으로쓰여져홍민원로 회의 의장이 역사적 사료 및 시문 번역 등 의 자료 정리를 일괄해 주었고, 서예가인 병호 전 감사께서 예서체로 써주었다. 그 리고제막식에까지는홍국총무이사,제근 사무국장, 병하 감사를 비롯한 많은 종원 들이있었기에화려한제막식을갖게되어 소개해본다. [보허사(步虛詞) 가련강남아(可憐江南 娥) 가련하다 강남아씨/ 관창보허가(慣唱 步虛歌) 보허사를 잘도 부르네/ 수사전악 부(誰使傳樂府)누가 악부를 전해 주었나/ 강남재자다(江南才子多)강남에는재주있 는 자가 많은데/ 차곡이공사(此曲異貢士) 이 노래가 다른 사람에게서 나오니/ 청래 수취아자(聽來愁翠蛾)이것을듣고미인의 눈썹에 수심이 어리네/ 자고홍안다박명 (自古紅顔多薄命)예로부터 미인은 운명이 기구한 이가 많으니/ 하유백수공음(下惟 白首空吟) 휘장 아래 백발 되어 헛되이 읊 조리네/서방미인무소식(西方美人無消息) 서방의미인은소식이없으니/가약황혼성 차(佳約黃昏成蹉)아름다운 약속은 황혼에 어긋나네/ 군불견기경선자(君不見騎鯨仙 子)그대는보지못하였나고래탄신선이/ 탁흥한단곡(托興邯鄲曲)한단곡에흥을실 어/ 류여천추상기라(留與千秋傷綺羅) 오 랜 세월 묻어온 시름에 비단 소매 적시는 것을븣] 한편 이날 이사·원로 연석회의에서는 상주(상산)박씨대종회장 후보로 박홍민· 박양근 고문을 추대했다. 그러나 홍민 고 문(원로회의 의장)은 영광스러운 일이나 고령으로 건강상 어렵다며 고사하고 적임 자로 양근 고문을 적극 추대했다. 이에 양 근 고문 또한 고사하다 종원들의 간곡한 추대에 여러분들의 추대에 감사드리고 최 선을다해대종회를위해노력하겠다며수 락을함으로서대종회장추대건을마무리 지었다. 상주(상산)박씨 대종회장은 판서 공파, 상암공파, 정숙공파, 찬성공파에서 윤번제로맡고있어이번판서공파몫으로 양근고문을추대한것이다. 이어경기화성남양의안곡서원향사(1 0월17일),상주사벌국왕추향(10월27일) 에 참여할 종원과 내년 봄 예정인 남포공 종중 한마음단합대회에 참여할 인원을 파 악하기위한가족관계현황등을세밀하게 확인하여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가족관 계현황은향후펼쳐질장학사업과출산장 려금 지급 등의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안건으로 화재경보기 이전의 건으 로 수신기가 세입자 상가에 있어 관리가 어려워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공용부분 (건물주공간)으로이전키로했다. 상주박씨남포공종중연화정박시영선생‘보허사’ 시비제막 <步虛詞> 원로회의및이사회븣대종회장후보박양근전회장추대및가족관계현황파악 당부 박홍민원로회의장이시비제막식이있기까지과정을설명하고있다. 박정용회장 박양근고문 상주(상산)박씨대종회(회장 연석)는 지난 9월 26일 오전11시 경모재 회의실에 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오는 10월 27일 봉 행되는 사벌국왕릉 대제 준비과정을 점검 하고 차기 대종회장 인선의 건, 대종회 재 산 공부상(등기) 이전의 건 등을 상정 처 리하고 지난 8월 21일 가진 경명왕의 아들 팔대군대종회장 협의회 개최에 관한 사항 과 10월 11일 밀성대군 추향에 연석 회장 이 아헌관으로 헌작하게 되었음을 보고했 다. 박연석회장은이날인사말을통해임기 동안 주어진 임무를 다하려하였으나 부족 한부분도많이있었다고말하고판서공파 종중에서 훌륭한 후임회장을 추대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돌아오는 대제준비에 만전 을 기해 추원보본의 정성을 다할 수 있도 록협조를당부했다. △제1호 안건 2024년도 대제 추진의 건 은정숙공파에서주관하고각지파별예정 참석인원을 파악 행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제2호 안건 대종회장 선임의 건은 파 서공파에서차기회장을추대토록되어추 대한 후보자를 차기 이사회에서 선임토록 하고, 사벌왕릉 참봉 또한 판서공파에 추 천토록했다. △제3호 안건 대종회 재산 등기 이전의 건은 사벌국왕릉 주변에 소재하고 있는 ‘상산박씨종중’명의 부동산을 대종회로 변경하는건으로그동안수차례에걸쳐회 의를 갖고 법률자문을 받은 결과 이전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이 있어 조속히 추진 토록했다. △기타 안건으로 현 추모단이 빈약하고 철제울타리가녹이슬어보완이필요하며 추모단을 새롭 게 단장하자는 광기 판서공파 종회장의 제의 에 연석 회장은 추모단에 기록 이 난무하고 서 열이 불 분명하 여 훌륭한 조상 의 명단을 되새 겨 기록하고 대 제 시 꼭 헌화라 도 하여 추모하자며 광기 회장의 제안에 적극동의한다고말했다. 종송전회장은대종회장의의견을존중 하나, 전에 설치한 분들의 의견을 물어보 고합의적으로진행하는것이좋다고피력 했다. 상주(상산)박씨대종회이사회 사벌왕릉대제준비및대종회장선임의등 박연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뱞뱞뱚뱛제7차전국밀성인성손화합한마음전진대회및 뱞뱚뱛븮자랑스런밀성인대상븯시상식에성손여러분을초대합 니다 전국밀성인성손화합한마당전진대회 및 븮자랑스런밀성인대상븯 시상식 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전국 성손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 립니다. 이번 행사는 효 사상을 고취하고 성손간 친목을 도모하는 애종 행사입 니다 아울러 밀성재 발전과 청년회와 여성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전국성손여러분의동참은큰힘이될것입니다. 뱚뱚■행사일정:2024.11.30.토요일오전10시30접수및식전공연/본행사 (시상식및기념식/중식/유명연예인초청공연順 ) 뱚뱚■시상식:2023년12월9일(음10.27)토요일오전11시밀성재특설무대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1924년(乙丑)에13道종회공의(公議)로종약소를설치 한이후전국의많은성손들이각분야에서밀성대군의후 예로서자부심과긍지를높임으로써대종회와청년회·여 성회 발전을 함께 이루었는바,대군의유지를 받들 수 있 는권위있는포상(褒賞)이뒷따라야함에도불구하고없 음을 탄식하면서 더 많은 성손들이 동참할 수 있는 동기 를부여하고자2018년‘자랑스런밀성인상’을재정하여숭 조·애종·육영분문 각 1명씩을 추천받아 시상하게 되었 습니다. 뱚븮자랑스런밀성인대상븯은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