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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적지의 흔적이 남아 있는가? ○ 현재 유적지 부지의 실소유주는 누구인가? 유적지 주소의 등기부등본으로 소유주를 확인하고 향후 도나 민간 차원에서 이를 매입해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의 기초를 마련했다. 3. 조사 결과 100곳의 유적지 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도출하여 7개로 유형화했다. 대다수의 유적 지들이 관리 주체나 연락처를 명시하고 있지 않아 내용의 오류, 관리 상태 등과 같은 문제점을 제보 할 수 없었다. 1) 유적지 안내판이 세워지지 않은 경우 현재 다크투어 유적지로 알려진 곳 가운데 안내판이 세워지지 않은 경우는 다수 발견되 었다. (사)제주다크투어가 조사한 100곳의 유적지 중 28곳에는 유적지 안내판이 부재했다. 대표 적으로 제주4·3의 도화선이 되었던 3·1절 발포사건이 일어난 관덕정에는 당시의 역사적 사건에 대해 안 내판이 세워져 있지 않다. 조선시대 당시 관덕정의 건축 사실만 기록하고 있을 뿐이다. 4·3 당시 대표적 학살터인 제주국제공항에도 4·3에 대해 알리는 안내판이 없다. 공항 안쪽에 유해 발굴 당시 만든 표석이 있기는 하나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안내판으로서의 기능을 한 다고는 보기 어렵다. 5 구분 유적지 수(비율) 비고 안내판 있음 72 안내판 없음 28 제주시 동지역 제주시민회관 미CIC방첩단 옛터 제주도립병원 옛터 제주경찰감찰청 옛터 서북청년단 본부 옛터 제주비행장 제주신보사 옛터 조일구락부 옛터 선흘 불카분낭 삼양지서 옛터 제주시 한림읍 한림어업창고 옛터 다케나카 통조림공장 옛터 제주시 조천읍 조천중학원 옛터 조천지서 앞밭 조천 민간인수용소 옛터 남매상봉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