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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지 잔재물 화정동 지하 동굴 3 이 동굴은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지하시설로서 옛 광주비행장 활주로에서 동남쪽으로 2.5㎞ 떨어져 있다. 광주비행장에서 사용할 일본 군용비행기의 연료를 저장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입구와 출구가 분리되어 있고 환기가 잘되어 습기가 차지 않도록 만들어졌다. 'ㅡ'자형 동굴로 양쪽바닥에 각각 20㎝ 너비의 배수로가 있다. - 총길이 64.04m, 높이 바깥쪽은 2.83m, 안쪽은 3.45m - 너비 바깥쪽바닥은 2.25m, 가운데는 2.75m, 안쪽바닥은 3.90m, 가운데는 3.98m 광주광역시는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이하여,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친일잔재 청산 전담기구를 구성하였다. 그 활동의 결과로 이 '지하동굴'이 '일제 식민지 잔재물'임을 밝힌다. 2020. 8. 13. 광주광역시장 / 광주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