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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3 터키 T u r k e y 김반석 & 성샘물 | 윤서  서진  유진 비즈니스선교  제자훈련 | WEC 이희성 & 황종분 | 한나  예찬 교회개척  목회자 및 지도자훈련  기독교 공동체 | GMS 기도해 주세요 1. 태국어로 능숙하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풍성한 언어의 능력을 주시도록 2. 이번 기회에 복음이 힘있게 전파되고 태국의 영적 상황에 큰 변화가 있도록 3. 롬프라펀 교회 성도들과 청년들이 뜨겁게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이 되도록 4.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고 후반기의 사역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5. 아버지, 장모님이 건강하시고 예찬이의 영주권 발급과정이 순적히 진행되도록 기도제목 1.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님을 신뢰하며 기쁨과 감사로 예배드리는 삶을 살도록 2. 코로나로 인해 마음이 낮아진 사람들이 주님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되도록 3. 교회 공동체들이 이 시기에 주님과 사귐이 깊어지고 가정이 회복 되기를 4. 우리가정이 영육간에 강건함을 유지하고 집에서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보내도록 태국 지난 3월부터 태국에서는 특별 재난 기간이 선포 되었고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어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청년부 예배는 금지된 상황입니다. 4월 치앙라이 청소년 집회와 6월 사뭇뿌라깐 교역자 수련회 도 취소되었습니다. 관광객도 전면 입국이 금지된 상황에서 가장 고통받는 사람들은 하루 벌어 먹고 사 는 일용직 노동자들입니다. 일거리가 없어진 수많은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림을 호소하게 되자 자발적으로 사람들에게 음식을 공급하는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을 사람들은 빤쑥이라 합니다. 행 복을 조금씩 나누어 사람들의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뜻입니다. 생필품을 지정한 곳에 가져다 두면 누 구든 필요한 사람들이 무료로 물건을 가져 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섬기는 롬프라펀(축복)교회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향한 어려움을 돕는 일들을 시작하여 지난 달에는 3일 동안 6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에 게 전도지와 함께 마스크, 라면 그리고 음식들을 나누어 주었고 같은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장정수 선교사의 크리스짝 행쾀쑥(행복)교회와 함께 600여 명의 음식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구제 사역이 목 적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곳 상황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음식 및 헌 옷 나누기 행사 등을 진행하여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구제 사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25일 부터 27일까지 일대일 제자 훈련과정을 마쳤습니다. 6월 중순부터 롬프라펀 교회의 성 도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제자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요즘 같은 때에 정부의 정책이나 이웃에 신경 쓰지 않고도 말씀을 전하고 가르칠 수 있는 좋은 훈련 방법입니다. 아내 황종분 선교사와 함께 남자 성 도 2명, 여자 성도 2명을 선발하여 제자 훈련과정을 진행할 것입니다. 앞으로 훈련된 성도들을 통하여 제자 훈련이 롬프라펀 축복 교회의 온 성도들에게 진행되고 이웃에게 직접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 가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6월 22~24일까지는 갈라디아서 강의를 수료할 예정인데 앞으로 이곳 사 뭇쁘라깐 목회자들의 세미나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 통계적으로 낮은 수치의 사망자수의 비율, 생필품의 원활한 공급, 충분한 병원과 의 료진의 대응능력등 국내뿐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을 포함해서 60개국 이상에 마스 크와 의료장비를 공급함으로 추락했던 정부의 신뢰가 개선했습니다. 지난해 경제 추락으로 지방선거 에서 야당에게 대 참패를 하면서 에르도안 대통령의 리더십의 위기, 시리아와의 전쟁으로 국제사회에 서 실추된 이미지를 이 상황을 통해 반전을 꾀하고 관계 개선의 기회로 사용해 온 것 같습니다. 개방과 함께 넘어야 할 장애물들 | 그동안 문을 닫았던 쇼핑 센터와 식당, 도시간의 이동제한이 6 월 1일로 전면 개방되었고 코로나19 전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첫 발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여 전히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는 상황이고, 다시 찾아올 부담스러운 해외 부채의 지불, 여전히 시리 아 국경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시민들의 사회적 격리에 대한 낮은 의식 등으로 분위기가 어둡습니 다. 정부가 확진자수와 사망자수를 통제해도 다시 확산되지 않을까 두려움이 큽니다. 공동체와 우리의 미래 | 지난 3월부터 유투브로 말씀을 나누고 ZOOM과 구글로 기도모임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회교 사원이 열리면서 이번 주는 주일 모임을 기대하고 있는데, 주말에 여전 히 외출 금지령이 내려져 있는 상황이라 모임이 열린다해도 언제 모일 수 있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저 희도 3월 이후 갑작스런 변화에 어떻게 적응할 지 염려됐지만 시간이 지나며 익숙해졌고 아이들의 학 업을 돌보고 요리도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는 지금까지 저희가 살아왔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여전히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함과 염려가 함께 공존하는 것이 저희 가족이 맞이한 현재 상황입니다. 곧 여름방학을 맞이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며 주님의 지 혜를 구할 예정입니다. T h a i l a n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