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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혈하를 밟고넘어 조국의 기빨을 드높이 꽂았던 화랑의 후예들이 지금 애국의 넋이 되어 여기에 영원히 잠들고 있다 중부 전선의 요지 금성지구 전투는 단기 4285년11월15일부터 4286년7월27일까지에 적 중공 제54,60,67,68,135,199,200,201,202,204사단의 대적으로 화천 땜을 탈취하고자 인해전술로 파상공격을 가하여왔으나 용감 무쌍한 우리 제2군단 예하 3,6,8,11수도사단 용사들은 이를 맞아 유례없는 격전을 거듭하여 그들의 기도와 야욕을 분쇄하고 충천기세로써 다시 반격전을 감행 진군하였으니 이 어찌 영광과 감격이 아니랴. 이 전투에서 적 사살 29,188면, 생포 189명 1428점의 노획무기등 전사상 희유의 대 전과를 획득하여 적을 격퇴 시킴으로써 오늘의 금성지구를 수복하는데 불후의 공을 세운 전 장병들의 영웅적인 전투를 높이 찬양하고 이 지구에서 호국의 신으로 사라진 장병의 명복을 빌며 자손만대에 길이 그 위훈을 전하고자 여기에 전적 비를 세워 이를 기념한다. 단기 4290년 7월15일 제 3사단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