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page
이대용 육군 대위는 제6사단 7연대 1중대장으로 1950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제2연대 대전차포 중대 제2소대와 함께 강원도 춘천전투에서 북한군 2개 중대를 격전 끝에 저지했고, 경상북도 낙동강 전투, 강원도 화천 전투 등 수많은 전투에서 공을 세운 전쟁영웅이다. 1950년 10월 26일 국군의 선봉부대로 압록강변 초산까지 진격했고, 그의 부대원들이 통일의 염원을 담아 강 언덕 높이 태극기를 꽂았다. 그러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10월 28일 철수 명령이 떨어졌고 그는 부하들을 이끌고 수많은 교전 끝에 남쪽으로 철수하는 데 성공하였다. 1975년 주월 한국 대사관 공사로 교민 구출에 최선을 다하여 대한민국 정부는 군인이자 외교관으로 활약한 그에게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등을 수훈했다. 12월 6·25 전쟁영웅 ※ 자세한 내용은 국가보훈부 홈페이지(www.mpva.g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육군 대위(최종 계급 준장) 이대용 1925. 11. 20. ~ 2017.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