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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 전적비 -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 30-2-25 / 관리자: 동명초등학교장 6.25 전쟁 중인 1950년 8월에 북한의 공세에 밀려 대구 함락의 위기가 오자 우리 군의 주력 부대인 국군 제1사단(사단장 백선엽 장군)이 자유 조국의 운명을 짊어지고 유학산 등 다부동 일대에서 55일간 결사 항전하였다. 그 결과 북한군 3개 사단을 물리쳐 대구를 지킴으로써 북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백선엽 장군의 지략과 용전을 기념하기 위하여 1973년 9월 18일에 지방 유지들이 당시 국군 제1사단 사령부가 위치했던 이 자리에 백선엽 장군 전적비를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