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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광복회장이 광덕고에서 회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재(丹齋) 신채호의 옛집 모과나무 열매를 발아시켜 키운 모과나무를 기념식수했다. 광덕고는 단재의 후손들이 세운 학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