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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 그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民族史學을 바탕으로 바른 人性과 투철한 歷史意識 과 과거사해결에 대한 確固한 使命感을 두루갖춘 조사관先發이 되어야한다. 제2 기 진실화해위원회는 九重宮闕에서 어느 누구도 알수없는 상황에서 人事채용을 專橫함으로서 이번 사태를 招來하였다고 본다. 한마디로 眞實和解委員會가 眞實秘密委員會가 되어버린 것이다. 어차피 곪은 것은 터지게마련이다. 상처를 그대로두면 더큰 禍根이 될 수 있 다. 根本的원인을 제대로 살피고 處方을 해야할 것이다. 그래서 어차피 出帆한 위원회를 正常化 시켜야한다. 遺族會는 진실화해위원회 出帆부터 조사관選拔등 에 대한 일체의 행위에 대해 不干涉原則을 그동안 維持해왔다. 그러나 불난집을 구경만할수없다. 남의집이 아닌 우리 모두 共同體의 집이기 때문이다 진실화해위원회와 유족회는 同伴者가되어 진실규명에 대한 航海를 계속해나가 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원장은 泣斬馬謖의 決斷이 필요하다. 우선 이번 請願의 主要責任者로 擧論되는 委員長과 최측근인사가 納得할 수 있는 解明과 함께 責任을 져야한다. 만약 事實이 아니고 虛僞사실을 請願하였다 면 請願人을 즉각 告發 조치하여야할 것이다. 진실화해위원에게 公開的으로 묻는다 첫째 조사관선발기준이 무엇이었는가 둘째 최측근의 실체적 몸통은 누구인가 세째 위원장의 최측근이 인사를 전횡하였다면 즉각 사퇴시켜야 할 것이다 네째 위원장은 이번사태에대해 진정성있는 사과를 유족과 관련단체에게해야 할 것이다. 다섯째 위원회는 향후 모든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이다. 여섯째 위원회는 민간인학살사건을 우선 조사해줄 것을 촉구한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여과 없이 이번 기회를 통해 밝혀야 할 것이다. 請願의 내용의 事實有無를 떠나 진실화해위원회 構成員 모두가 不可逆的 상처를 입었으며 信賴를 잃어버렸다. 진실화해위원회의 구조는 複合的 合議구조로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