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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 최현배선생의 하신 일
외솔 최현배선생은 1894년 10월 19일 울산군 하상면 동리에서 태어나 일찌기 주시경 스승의 가르침을 받고 우리 말, 글이 겨레 얼과 겨레문화 창조의 밑바탕임을 믿어 한 삶을 한결같이 우리 말. 글을 창의적으로 갈 닦음으로써 배달 겨레의 정신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셨다. 일제때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선생은 "우리말본", "한글갈" 등 큰 연구 업적을 내시는 한펴느 우리 말, 글의 체계적 정리와 주도 면밀한 보금을 통하여 나라지키기에 온갖 힘을 다 쓰시다가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3년 동안 옥고를 치르셨다. 광복 이후에는 무리 말. 글의 과학적인 연구와 교육과 정책에 앞장서 힘쓰심으로써 민주 교육과 과학적인 글자살이의 기틀을 마련하셨을 뿐 아니라 세계에서 으뜸가는 한글의 국제화 문을 열어 놓으시고 1970년 3월 23일에 돌아가셨다. 외솔 선생은 우리나라가 낳은 큰 국어학장요 이론과 실천을 두루 갖춘 국어 정책가이시며 교육자이시니 참으로 선생은 나라사랑의 얼을 보람이시며 겨레의 은인이시다. 외솔회 회장 김석득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