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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사적 화순광업소
여기 화순광업소는 1980년 5.18민중항쟁 당시 계엄군의 학살과 폭압에 항거하기위해 이성전씨 등 화순군 출신 청년 13명이 5월 21일 밤9시께 8톤 트럭 7대에 화약 2천6백49상자와 뇌관 355개 도화선 4천6백미터를 싣고 광주로 출발하여 이튿날인 22일 7시경 광주시 지원동에서 대기중인 광주시민군측에 넘겨주게 한 5.18 최대의 현장으로 바로 이 다이나마이트가 전남도청에 들어가자 계엄군은 혼비백산 광주 외곽으로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