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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 (12)◈진실화해위원회의 채용 전횡을 바로잡아 주십시오 청원기간 21-05-25 ~ 21-06-24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온 청원은 청원인의 이름을 밝힐수없어 청원내용만 올리게되었습니다.사실진위여부를 막론하고 인사채용문제 오인하여 잡음이 일어나고있어 유족둘과 관련단체의항의가 연일 빗발치고있습니 다.진실화해위원회의명명백한해명과 그에따른 조치가 강구되어야할것입니다」 ​[청원내용] 국가 차원의 과거사 청산 운동은 2000년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부 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운동은 고문, 학살, 실종 등 국가 권력 기구의 반인륜적 범죄를 규명하기 위한 활동으로 시작하여 2005년 조사 대상을 한국전 쟁 민간인학살 사건으로 확대했고, 2020년에는 형제복지원 사건 등 민간처럼 위 장된 국가 범죄 사건도 포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한 사람의 억울한 눈물이 라도 닦아 주자는 국민적 요구에 따른 국가 공동체의 지속적인 응답이라고 평가 합니다. 2020년 12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회>가 다시 출범했습니다. 하 지만 “국민의 힘“의 비협조로 위원장 임명 외에 아무것도 진척되지 않다가 지난 2월에야 힘겹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위원회는 가장 먼저 조사관들을 뽑기 시작 했고, 2021년 5월 말 현재 조사2국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원들이 충원되어 조 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가 확인되었습니다. 직원을 뽑으면서 법률이 규정한 범위 아래에서 가장 투명해야 할 국가기관이 마치 사조직처럼 개인의 선 호 중심의 편향이 작동한 것입니다. 객관적인 선출 기준이 있음에도 결정권자와 그 측근의 호불호에 따라 결정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