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page


63page

경찰충혼로
63page

서일 조국 광복을 위해 생사를 함께 하기로 맹세한 동지들을 모두 잃었으니 무슨 면목으로 살아서 조국과 동포를 대하리오 차라리 이 목숨을 버려 사죄하는 것이 마땅하리라. 김좌진 항일이 너무도 많은 이 때에 내가 죽어야 하다니 그게 한스리워서... 강우규 내가 죽어서 청년들의 가슴에 조그마한 충격이라도 줄 수 있다면 그것은 내가 소원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