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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서친을 이공대로 확대한 주역, 최순상... 늘 최선을 다하면서 우서친의 굿은 일을 맡아 한다... 사진도 얼마나 열정적으로 찍던지... 친구들 추억을 조금이라도 더 담기 위해 산을 뛰어 다니는 그 모습은 한마디로 감동적이다...순상아, 늘 고맙고 한 해 잘 마무리 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