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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지구유적은 김해시 삼계동 산38-7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유적으로 김해 신도시 조성사업 지구내(金海新都市造成事業地區內)에 편입됨으로 인해 1999년 2월 23일부터 7월2일에 걸쳐 부산광역시립박물관(釜山光域市立博物館)이 발굴조사(發掘調査)를 실시하였다. 발굴조사결과 청동기시대(靑銅器時代)와 삼국시대(三國時代)의 유구(遺構) 110기를 확인하였으며 여기에서 토기(土器), 철기(鐵器)등 총 520여점의 각종 유물이 출토되어 있다. 발굴조사(發掘調査)된 유구(遺構)중 잔존상태가 양호하고 6~7세기 김해지역 지배계층의 무덤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古墳) 10기를 유적의 보존관리와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곳 “화정유적공원(花亭遺蹟公園)”내로 이전(移轉), 복원(復原)된 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