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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군사세계·2013·05 KOREA DEFENSE REVIEW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이제 공은 또 북한에 넘어갔 다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이 있었을 때도,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있었을 때도, 개성공단은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4월 9일 북한이 자국 근로자 5만3,000여 명을 철수시켰고 지금은 한국측 근로자들 역시 모 두 철수한 상황이다. 원인이 어디에 있든 현재 개성공단은 10% 전력만 공급된 채 잠정 중단되었다. 개성공단은 북한이 불장 난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는 이상 현 상태가 유지될 것이다. 이것이 박근혜 정부의 의지이다 . 군 전화선만 살아있는 현재 전력 공급이 완전 중단되면 사실상 개성공단의 평화적 가치는 없어지게 된다. 아마 도 북한은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보고 우리 정부가 제의한 군 전화통신에 대한 제의에 응대할 것이다. 화려하게 빛났던 개성공단의 야경은 불이 꺼져 이제 북한의 다른 지역과 같게 되었다. 착공식 이후 개성공단 모 습들을 사진으로 스케치해 본다. 사진을 보다보면 개성공단 자체가 통일로 가기위한 첫 단추라는 것 을 알 수 있었 다. 개성공단 그 자체가 북한 주민들에게 우리의 모습을 알려줄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었다. 북측 근 로자들은 남측 근로자들을 관찰했었고, 우리측 근로자들의 자유스러움을 통해‘자유’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을 것 이다. 북한에는 빠른 인터넷보다 더 빠른‘입소문’이라는 것이 있다. 북한의 입소문은 매우 정확하다는 정평이 있다. 당 차원에서 아무리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을 통제한다고 해도 그들은 오랜 기간 동안 잠재의식 속 에서 한국 근 로자들의‘자유로운 모습’들에 대해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현재는 개성공단이 정치적으로 닫혀졌지만 통일이 민족의 숙원사업이라면 개성공단은 반드시 다 시 가동되어야 한다. 개성공단은 겉으로는 북한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안으로는 정신적 희망을 주는 중요한 한반도 통일의 젖줄이 될 것이다. 개성공단은 이제 올바른 모습으로 재출범해야 한다. 이 슈 5월본문합본 2013.5.8 8:44 AM 페이지5 G4-3 JPC_IN 2400DPI 175LPI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