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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준서는 일제를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해 임봉구의병장과 함께 1907년부터 지리산일대에서 수차례 일본군과 격전을 벌였다. 그러던 중 1908년 7월 25일 지리산 일대인 하동군 청암면 상리동에서 일제와 맞서 싸우다 전사했다. 정맹도는 1907년 전남 담양출신의 고광순의병부대에 투신하여 지리산 일대에서 일본군과 교전하여 맹활약했다. 그러던 중 1908년 5월 19일 광양군 다압면에서 일본군과 교전중 24세의 나이에 전사했다. 우수보는 박매지 임봉구등과 함께 지리산 일대에서 항일무장투쟁을 벌였다. 우수보는 의병 100여명을 지휘하여 일본군과 교전했으며 친일앞잡이를 처단하는데 선봉에 섰다. 그는 29세의 나이에 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