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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에는 해외한족연합회의 기혹 연구원장으로 '한국과 태평양전쟁'이라는 책자를 발간,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한 바 있다. 특히 그는 NAPKO작전의 제1조 조장으로 국내 침투작전에 임하여 매일 고된 강훈련을 받아 유사시에 대비하였다. 그의 임무는 직접 국내정진군을 이끌고 본토에 고공으로 낙하하거나 바다로 침투하려는 적후공작이었다. 중경 임정의 OSS작전과 양면전을 전개하려 했었으나 8.15광복으로 인해 불발, 좌절되고 말았다. 유일한 박사는 경제적인 민족주의의 운동을 기업활동이나 잡지, 강연등을 통해 내외에 크게 선양한 바있다. 그의 76년 생애중 30여년이 독립운동의 기간이었다. 그중에는 기업활동도 있었으나 그것 역사 독립운동의 한 형태였음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유일한 맹호군 창설주역, 유한양행 설립자, 1942년 8월 29일 미국 LA시청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현기식에서 축사를 대독하는 유일한박사(TV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