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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함성' 작품 해설
이 작품은 1919년 3월 9일 경기도 수원이남지역 최초의 3.1운동 장소라는 상징성을 가진 곳으로서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발상지가 갖는 역사적 상징성을 제고하고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구상하였습니다.
서슬 퍼렇던 일제강점기, 당신들의 안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조상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후손들에게 알리고자 당사의 상황을 담아 '평택 3.1운동 100주년 기념조형물'로 제작하였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이러한 조상들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이룩한 것입니다. 선조들이 죽음으로 지켜내고자 했던 대한민국의 아픈 기억을 잊지 않고 후손들을 교육하고 일깨워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더욱 강건히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평택 3.1운동 100주년 기념조형물 '그날의 함성'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조상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애국정신 함양과 자긍심을 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입니다.
2019년 3월 9일
시공사 나루 / 조형물 작가 민광식, 참여작가 유재흥.이행균 / 석문 서예가 고당 박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