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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호의 탑. 이 수호탑은 6.25전쟁당시 국군 제6사단.학도의용군, 그리고 국군6사단과 해병 제1연대가 합세하여 중공군 제10.25.27군을 화천저수지에 수장시킨 전투에서 전사한 무명의 학도병이 "길손이여 자유민에게 전대다오 우리는 겨레의 명령에 복종하여 이곳에 전해다오."라는 전우에게 남긴 마지막 말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추모하고자 1975년 10월 26일 화천군이 건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