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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오니 삼보 자존 묘한 가피 드리우사 번역하는 불자들의 지혜 눈이 열리어 붓만 들면 좋은 생각 샘솟듯이 솟아나서 부처님의 본의대로 글과 뜻이 옮겨지고 읽는 이가 감격토록 아름다운 문장 이뤄 한글로 된 대장경에 집집마다 모셔지고 누구든지 읽게 되어 지혜로운 가르침이 온누리 곳곳마다 두루 펼쳐지이다.
- 운허스님의 약경 발원문 중에서 -
1961 - 한국 최초 불교사전 편찬
1962 - 대장경 한글 번역을 주도한 공로로 문화훈장국민장 수여
1964 - 동국역경원 개설 및 초대 역경원장 취임
2000. 봉선사 다경실 소장 - 한글대장경 318권 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