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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선배들이 만든 100년, 우리가 만들어 갈 100년 3·1운동을 준비하다 붙들려가 감옥에서 만세 외쳐 옛 학교명 | 인제보통학교 인제군의 3·1만세운동은 인제보통학교 학생과 졸업생이 앞장서서 준비하였습니다. 인제 장날인 3월 29일에 만세운동을 하기로 하고, 졸업생 서병선·심한구, 4학년생 이성종·이종근을 주축으로 만세운동을 준비하다가 27일에 들키어 앞장섰던 15명이 체포되었으나 옥중에서도 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인제보통학교 학생들은 또다시 4월 12일~18일까지 만세운동을 일으킬 준비를 하다가 일제 헌병들이 주동학생들을 체포하여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비록 두 차례의 만세운동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산되었지만 옥중에서 외친 만세소리와 독립에 대한 열망은 우리의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이어가기 위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을 맞아 새기고 기념합니다. 제102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 202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