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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께선 잠영세족인 광주이씨 화벌로 려만 문학지절신인 둔촌 휘 집 선생의 혈맥으로 이 고장에서 500년을 세거한 영남 명벌의 후예이시다. 18대조의 휘는 지직이시니 형조우참의 청백리 증대광 보국 숭록대부 의정부 영의정이시며 17대조의 휘는 예손이시니 관찰사 증 가선대부 병조참판이요. 16대 조의 휘는 극견이며 좌통예 증 이조판의이시다. 15대조의 휘는 지(摯)요. 승사랑이며 칠곡의 입향조이시고 11대조의 휘는 윤우이며 공조참의 지제교 정사원종훈 증 가선대부 이조참판이시다. 10대조의 휘는 도장이시며 부응교 지제교 증 숭정대부 의정부 좌찬성이시며 군자현 주부 증 이조판서 이신 종숙 휘 영우 뒤로 입계하셨다. 9대조의 휘는 원록이니 예호 조참판 대사헌이요. 8대조의 휘는 기명이며 병조좌랑 석성현감이시다. 누세 내려와 고조의 휘는 엽운이요. 증조의 휘는 이종이고 조의 휘는 엽운이며 고의 휘는 상만이시다. 유학산과 낙강의 정기 타고 통한의 경술국치 직후인 1911년 10월 15일 이상만 공과 부림홍씨 건흠공의 따님과의 3남2 여 중 차자로 매원리제에서 출생하셨으며 장형의 휘는 길영이요. 수제의 휘는 달영이시다. 공의 휘는 달영 자는 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