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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에 있어, 선뜻 학교를 넘겨주시어 1978년 11월 18일 그 낙성을 보아, 이 새 터전에서 새 출발을 보게 하신 거룩함은 영원에 아로새길 오늘의 거울이다. 우람스런 스님의 발자국이여! 거기에는 愛國(애국)의 날과 敎化(교화)의 씨와, 이 光東(광동)을 아끼신 三寶(삼보)의 慈愛(자애)가 스몄다. 그 높고 깊은 공덕, 이 光東(광동)과 함께 길이 찬란하소서. 나무서가모니불 1980년 5월 21일 부처님 오신 날 光東學園理事長(광동학원이사장) 一淸居士(일청거사) 黃慶石(황경석) 삼가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