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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사상과 독립운동 민족기업가 유일한박사의 평생은 기업활동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재미 활동기에는 30년간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광복을 위해 애썼던 고귀하고 애국적인 보람의 일생이었다고 평가된다. 유일한 박사는 1904년 9살의 나이로 미국에 건너가 네브라스카주 커니, 헤스팅스 에서 중.고등학교를 수학하는 한편, 1909년 6월 독립군 양성을 위하여 재미독립운동가 박용만이 설립한 '한인소년병학교'에서 3년동안 군사훈련을 받으면서 고국의 광복을 위한 집념을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