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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1875.03.26 ~ 1965.07.19) 한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이었던 이승만(李承晩, 1875년 3월 26일 ~ 1965년 7월 19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이자 대한민국 건국대통령으로 제1,2,3대 대통령을 역임하였다. 본관은 전주(全州), 아명은 승룡(承龍), 호는 우남(雩南)이다. 이승만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서양식 교육기관이자 신문화, 신교육의 요람인 배재학당에 1895년 4월 입학하여 협성회회보를 발간하며 언론활동을 펼쳤고 만민공동회및 독립협회 활동을 통해 구국운동에 앞장섰다. 왕정 폐지와 공화국 수립을 도모하였다는 반역의 죄목으로 한성감옥에 투옥되기도 하였으며, 역작 독립정신을 저술하였다. 1905년부터 5년간 조지워신턴대학, 하버드대학, 프린스턴대학에서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모두 마치고 1910년 프린스턴대학에서 국제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직후 서울YMCA에서 후학 양성에 헌신했으며 그 후 하와이에서 한인교육과 출판 활동 등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919년부터 1925년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통령을 역임하였으며, 1945년 광복을 맞기까지 구미위원부를 총괄하며 외교독립운동을 주도하였다. 1945년 광복이 되지 김구와 함께 신탁 통치 반대 운동을 주도하였으며, 1948년 제헌 국회의장에 이어 그해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농지개혁법 제정과 의무교육 시행, 독도 수호를 위한 평화선 선포 및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등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을 놓았다. 1960년 제4대 대통령에 선출되었으나 3.15부정선거로 촉발된 4.19혁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하야했고, 하와이로 떠난 후 1965년 7월 19일 그곳에서 서거하였다. 학교법인 배재학당에서는 위대한 동문이자 대한민국 건국대통렬 우남 이승만박사의 탄신 150주년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우남 이승만박사의 공적과 뜻을 기리고자 동상을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