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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취지문
1931년 만주사변부터 시작한 일본의 15년 전쟁 태평양전쟁 기간 중 오키나와전은 일본 국내에 있어서 유일한 지상전으로서 24만여 명이 희생되었고, 그 전쟁기간 중 한국으로부터 약 16000여 명이 징집되어 14500여 명이 희생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태평양전쟁 오키나와 피징발자 '한의 비'는 오키나와전에 희생된 동료들의 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강인창, 서정복 두 참전자의 요청에 의하여 일본의 양식있는 사람들이 경상북도 양양에 건립한다. 고향을 생각하며 먼 타지에서 숨져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