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page


519page

친구여, 우리는 그대가 그립다. 우리 마음속 어디 언저리 진달래 붉은 빛 드리우더니 그만 노을처럼 지고 만 친구여! 김헌정 해마다 온 산에 진달래로 피어 우리 마음 또 물들이는 구나. 그리움마저 봄으로 피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