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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생활하는 지구상 언제나 평화로운 시대만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이 지난날의 역사요 미래의 예측, 바로 강한 집단이 약한 단체의 체제를 지배하는 것이 국내외 정세, 이를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상기하면서 서기 1950년 6월 25일 북한으로부터 동족상잔의 비극의 사변 국난 시 꽃다운 청춘 전쟁에 소집되어 단시일간 기본훈련만 마치고 적진에 투입되어 불행하게 전사.부상.참전. 1965년 파월장병의 거룩하고 고귀한 삶은 살아 백년을 못사는 인생, 사후 천년의 빛을 간직하신 영혼계 늦게나마 이 한 곳에 모시고 면민들은 항상 희비상충시 용사들의 삶을 다시 한번 되새겨 면민과 지역 국가 민족을 사랑하고 수호하는 정신을 계승코자 생전에 못 다 이룬 생활 구천에서나마 명복을 기원하면서 뜻을 모아 이 글 새겨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