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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노동사목의 시작
이곳은 1968년 산업화의 그늘에서 고통당하던 심도직물 등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한국 천주교회와 가톨릭 노동청년회가 그 첫발을 내디딘 곳입니다.
2015년 5월 10일
천주교인천교구 최기산 보나파시오 교구장 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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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의 노동사목은 세계적으로는 1891년 레오 13세 교황이 발표한 회칙 「새로운 사태 (Rerum Novarum)」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고통받는 노동자들의 존엄성과 생존권 문제를 교회가 공식적으로 다루기 시작한 계기이다.
강화 심도직물 사건(1967~1968년)은 한국 가톨릭교회가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해 전면에 나선 최초의 조직적인 사회 운동이다, 당시 인천 강화도의 최대 기업이었던 심도직물에서 일어난 노동운동과 이에 대한 사측·정부의 탄압에 천주교회가 정면으로 맞선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