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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0월31일 금요일 5 (제226호) 관향조 종친회 죽 산 박 씨 대종회(회장 정은)는 지난 18일 토요일 오전 11시 경 기도 용인시 백암면 옥산 리 소재 죽성 대군 단소에 서 2025 정기 총회를 열고 감사보고, 수입지출 결 산 및 예산을 원안가결하고 임원선 출에 있어 법무법인 바른 박형덕 상 임고문(전 한국전력 부사장)을 선출 했다. 박정은회장은인사말을통해오늘 행사는종친화합과발전을도모하는 행사임을강조하고여러내빈과화환 을보내주신모든분들에게감사드린 다고말했다. 결산보고와 예산안에 있어 박희길 사무총장은 대종회 운영은 각 파 종 회에서 100만원의 분담금으로 제향 과 총회,각급단체 행사 화환 등을 보 내는데 이마저도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은 종중이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토로하고적극적인참여와납 부를당부했다. 임원선출에있어원로분들이삼고 초려하여추대한박형덕전한전수석 부사장과 서부발전소 사장을 역임하 고 현재 법무법인 바른 상임고문의 추대안을상정처리하려했다. 그러나문헌공파소속종원들이민 주적인절차에의해후보자를추천받 고 복수의 추천자가 있을 경우 무기 명 비밀투표를 하자고 제동을 걸고, 즉석에서박한길연흥군파회장을추 천하였다. 그리고후보자정견발표를통해박 한길 후보는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모든걸원점에서시작하는마음으로 하겠다고 하였으며 박형덕 후보는 뷺가문의 행사가 이어지는 것에 감동 을 받았다. 종중 발전에 최선을 다하 겠다뷻며각각포부를밝혔다. 이어 참석인원 111명이 선거에 돌 입 다수표를 얻은 박형덕 후보가 당 선 되었으며, 신임 감사에는 문정공 파 박동면 고문, 충질공파의 박두석 교수가각각선임되었다. 박형덕 신임회장은 수락인사를 통 해 뷺절차가 하나 더 추가되어 시간이 지연되어당선의기쁨보다저로인해 불편을끼쳐드려더죄송하다고말하 고임기3년동안최선을다해서새롭 게변화하는그러한모습을보여드리 고 종원 모두가 화합을 통해 더 발전 하는종중을이끌어나가겠다며협조 를당부했다. 박동면감사는감사의직분을최대 한활용하여종원들이반목하지않고 화합할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할 것 이라고말했다. 이어후원의단소에서박건식집례 관의 창홀에 따라 박형덕 회장이 초 헌을 맡아 헌작하였으며, 박동면 신 임 감사, 박종호 함양산청 축협조합 장, 첨작에는 박홍영 수석이사가 직 접 제조한 천안문 맥주를,각 지파 임 원진등이차례대로첨작하였다. 그리고 대축은 박희두, 사준 박영 일,좌집사박현택,우집사박환출,판 진설 박명식, 제례 안내 등은 박순기 현종이각각맡아제례를도왔다. 죽성대군은경명왕의아들로죽산 지역을식읍으로받아봉군되었다. 이후고려와조선조를거치면서13 지파로분파되어세계를잇고있는데 그지파는븮△충질공파(忠質公派)파 조(派朝)휘(諱)정유(挺 찮 ). △찬성공파(贊成公派) 파조(派 朝)휘(諱)훤(喧) △직제학공파(直提學公派) 파조 (派朝)휘(諱)익(翊) △문헌공파(文憲公派) 파조(派 朝)휘(諱)원형(元亨) △문정공파(文貞公派) 파조(派 朝)휘(諱)원정(元貞) △좌랑공파(佐郞公派) 파조(派 朝)휘(諱)화(華) △전서공파(典書公派) 파조(派 朝) 휘(諱) 옹(雍) △대사헌공파(大 司憲公派)파조(派朝)휘(諱)순(純) 뱚△별장공파(別將公派) 파조(派 朝)휘(諱)수룡(壽龍) △제학공파(提學公派) 파조(派 朝)휘(諱)문호(文和) △충현공파(忠顯公派) 파조(派 朝)휘(諱)문수(門壽) △목사공파(牧使公派) 파조(派 朝)휘(諱)현공(玄公) △총제공파(摠制公派) 파조(派 朝)휘(諱)덕공(德公).븯이다. 그리고 죽성대군 단소는 유택(幽 宅)을 실전하고 제단조차 모시지 못 한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길 없어 뜻 있는 후손들이 모여 수차 거론하던 중 봉근(奉根, 좌상공 后) 현종이 이 사실을알고거액의헌성금을기탁하 고 본향(本鄕)의 문헌공(文憲公 휘 원형)파 종친회에서 부지와 공사비 를부담하고연흥군종회와문정공종 회에서 동참하며 아드님인 충정공 (휘기오)과함께웅장하고아름다운 단소를마련하여2013년제막식을가 진후죽산박씨대종회를창립,박한수 회장에 이어 박정은 회장, 그리고 이 날 제3대 박형덕 회장을 선출한 것이 다. 박형덕 회장은 충현공파 삼척문중 후예로 강원 평창에서 태어났다. 원 주육민관고등학교,강원대학교행정 학과 학사. 헬싱키경제대학교(핀란 드)에서공익기업경영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이후 노무처 노사제도부 차장, 영업총괄 팀장, 영업처장, 홍보실장, 경기지역 본부장, 기획본부장 등 다양한 직책 을수행.부사장에올랐고,2021년 서 부발전소장에 취임 24년 말 퇴임,법 무법인 바른의 상임고문을 맡고 있 다. 한국전력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며 일선 현장부터 본사 기획본부장까지 거친 정통 ‘전력맨’출신이라,조직과 시스템 중심의 사고가 강한 편으로, “조용하지만 단단한,원칙 중심의 현 장형 리더”, “권위보다 신뢰로 이끄 는 안정적 관리자.”라는 평이 뒤따른 다.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 et) 죽산박씨대종회정총및추향봉행 죽성대군과아들충정공추향이지난18일봉행된가운데참례한후손들이함께하고있다. 신임회장박형덕전서부발전소사장선임븣뷺최선을다해서새롭게변화하는종친회 만들것뷻 오집사, 왼쪽부터 박건식 집례, 박형덕 초헌관, 박동면 아헌관, 박종호 종헌관, 박희두 축관 순 신구 집행부가 화합을 이루어 종중을 발전시겠다는 다짐과 함께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박희길 사무총장, 박 정은 회장,박형덕신임회장,박동면감사,박홍영이사) 박형덕회장 박홍영 수석이사가 첨작에서 최근 홍천에 공장을 세우고 첫 주조한 천안문 맥주를 봉헌(奉獻)하고있다. 충남 아산지역 의 유학적 전통을 넓히고 학문적 수 준을 높이는데 크 게 기여하여 17세 기 아산 유학을 선 도한 대표적인 학 자 잠야 박지계선 생의 선비정신을 선양하고 청렴문 화 확산을 위해 가 진 제11회 충효아산 전국 한시 백일장이 지난21일오전11시아산시송악면외암리 민속마을 저잣거리 특설무대에서 이루어 졌다. 전국 한시동호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아산문화원(원장 정종호)과 한국한 시협회 아산지회(지회장 맹복재) 공동주 관으로개최된이날행사에서정종호원장 은 개회사를 통해 박지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선생의 정신을 전국의 사백(詞伯) 님들을 통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말했다. 아산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김선태 문 화예술과장은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계 승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참석한 한시동호인들을 격려하 였다. 맹복재회장은갑자기추워진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감사와 좋은 작품 을 기대한다며 성원을 보냈고, 박면용 함 양박씨잠야공파종친회장은 여러분께서 짓게 될 소중한 한시 한편 한편을 통해 선 생의 맑은 정신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13대 종손 으로서 이날 행사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이날백일장은고선위원장소병창,위원 정상호, 소병돈, 김종대 선생에게 선임장 을 전달하고 압운(押韻)으로 사전에 고지 한 생(生), 명(明), 정(情) 외 경련(頸聯) 과미련(尾聯)두글자를압운추첨함에서 김선태 과장과 박면용 회장이 맹(盟)자와 영(榮)자를 각각 추첨하여 90분의 주어진 시간에 작시가 이어졌으며,오후 4시에 발 표된 당선작은 장원1명, 차상 2명, 차하 3 명, 참방 15명, 가작 30명등 51명에게 상장 과 함께 부상으로 장원에게는 1백만원,차 상은 각 50만 원등 전체 815만원의 시상금 이각각전달되었다. 한편 장원은 김해에서 올라온 조희욱 (曺喜旭) 사백에게 돌아갔다. 1955년생인 조사백은유가의집안에서태어나경서를 익혔으며,현재김해향교경서반에서강의 를 하고 있으며 한시를 시작한 지 10년 만 에 큰 상을 받았다며 더 정진하여 한시문 화확산에노력을아끼지않겠다고소감을 전했다. 이날 장원시는 【潛翁千眷我東生(잠옹 천권아동생)잠야선생은하늘이돌보아아 동에나셨으니, 學德崇高百日明(학덕숭고백일명) 학덕 은숭고하여백일같이밝다.著述儒書傾總 力(저술유서경총력)유서를저술함에총력 을 기울이고,闡揚禮論盡衷情(천양예론진 충정) 예론을 천양함에 진정을 다했네. 英 才撫育棟梁出(영재무육동량출) 영재를 무 육하여동량이나오고,顯爵綜辭鷗鷺盟(현 작종사구로맹)현작을종사하여구로를맹 세했네. 仁院靑風常不絶(인원청풍상부절) 인산서원박은교화끊어짐이없으니,千秋 俎豆有光榮(천추조두유광영) 천추를 조두 로서광영이있도다.】 이다. 1븡2구(起句) “潛翁千眷我東生 / 學德崇 高百日明”은 선생의 탄생과 덕화를 찬양 하며,‘동방의빛’이라는상징이매우아름 답다. 3븡4구(承句)는 학문과 예의 도(禮 論)를 강조하며,학덕과 인격의 조화를 드 러냈으며,5븡6구(轉句):제자 교육과 청렴 한 처신을 병치하여, ‘棟梁出’과 ‘鷗鷺盟’ 의 대비가 훌륭하다. 7븡8구(結句)는 배향 되었던인산서원의푸른바람과제향의영 화로 마무리하여, ‘不絶-光榮’의 여운이 장대하고 품격 있어 전반적으로 음률·의 리·구조가 고전 한시의 규범에 잘 부합하 며,정제된문체와심경의진정성이돋보여 이날 고선위원장과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 들은 “백일장 장원작”으로 손색이 없다며 극찬하다. ▶잠야선생관련기사 8면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제11회충효아산전국한시백일장성 료 박면용 잠야공파종친회장(왼쪽에서9번째)이 참방입선자15명에게시상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 잠야박지계선생의선비정신을선양하고청렴문화확산위해 박면용 회장이 인사말 을 하 고 있다 조희욱 장원 밀성박씨 졸당공파 파보(을사보)가 지 난 9월 중순 종원들에 배부(背夫) 됨으로 서 시작 3년 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을사보는 지난 90년 기사보 이후 35 년만의 대역사이었고, 2022년 수단 접수 후3년만에마무리된것이다. 편찬위원장을 맡은 박종도 전 회장은 이번 파보발간은 수천 년의 역사와 공덕 충절(功德忠節)의 문화유산을 이번 족보 에서한눈에볼수있어우리후손은(忠臣 不事二君,五薦不起)고려 말 송은(松隱)선조의 그 올곧은 정신 과유훈을이어받아사람답게살아갈것을후대에전하고저함이 우리 모두의 바람 일 것이라며 항상 족보를 가까이 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실무를맡은박원연,박정근등수단위원모두의노고를 치하했다. 졸당공의 휘는 총(聰) 字는 명옹(暝翁) 호는 졸당(拙堂)이다. 졸당이라 함은 주염계(周濂溪)의 부졸(賦拙)의 뜻을 취함이고, 후손들은공의호를인용하여졸당공파라세계를잇고있다. 불사이군의충절을지킨송은박익선생의아들사형제중넷째 아들로 공민왕 계사(癸巳, 1353년) 6월 24일에 태어난 선생은 어 려서 재주가 남달리 총명하였다. 장성하여 세분 형과 같이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크게 사문(斯文)의 칭찬을 받 으니당시사봉(四鳳)칭호가있었다. 벗으로는 모두 당세의 현인인 야은 길재,도은 이숭인,독곡 성 석린, 춘정 변계량, 춘정 변중량 등과 더불어 정의가 돈독하였으 며서로도의를논하고시문을주고받기도하였다. 야은이 일찍 공을 일러 공은 나의 스승이요 나의 벗 아니라 하 였고,춘당이시를주워말하되충열(忠烈)의송계댁에연원을이 은 사형제라 하였고, 춘정이 말하기를 말 더듬을 웃지 말라 한나 라주창(周昌)이대의를잡았다하니그추론을받은것이이와같 더라 하였다. 공의 행실이 심비(深秘) 되고 더욱 효가 돈독하여 부모를섬김이소리를부드럽게하고얼굴빛을밝게하여부모의 뜻을기쁘게하고거상을당하여슬퍼하고수척함이예절에넘치 니사람들이그효성에감복하였다.그때에춘당이이조전위에있 을 때 공의 효성을 조정에 천거하여 정랑 벼슬에 올랐다.그 후에 곧은말을진언하니권력층에미움을받아수년동안귀양살이를 하고많은고생을하면서시를읊으니꿈가운데임금님이번연하 게다다랐는데꿈을깨고보니강가에누워있 음을알았도다.신하 가 되어 벼슬이 높고 낮음을 말하지 말라 천성이 누가 임 생각하 는마음없으랴하였고,또한신심신관(愼心愼官)편을저술하여 말하되벼슬에오르기전에는비록걱정은하되마음은반드시편 안하고 이미 벼슬한자는 비록 기뻐하나 마음은 반드시 위태롭게 생각할것이니관리가되어백성을다스리는것이먼저마음을청 렴하게하고 욕심을 버리지 아니하면 반드시 천성을 상실한다 하 였다. 공이 본래 경륜(經綸)이 있으니 곧은 말이 시행이 어려운 것을알고향리에돌아가조용히살면서학문을강습하여늙도록 게을리하지않으니탁연한일세의종사이다. 세종21년 기미(己未, 1439년)2월 2일에 졸하니 향수 87세이고 이조참판에증직되었다.첫번째부인은동래정씨이고두번째부 인은강양이씨인데태자첨사공인실의따님이요강양군약의손 녀이다.슬하에승문(承文)·희문(熙文)형제를두었는데이들형 제를 중심으로 두촌(杜村)·태인(泰仁)으로 파(派)를 달리하여 세계를 이루고 이들 형제에서 태어난 아들 림(林)자 항열의 6형 제즉육림(六林)으로구분된다. 주(註)-주염계(周濂溪):자는무숙(茂叔).시호는원공(元公).주염계(周濂溪) 라고도한다.중국의사상가운데거의1,000년동안 국가의이념으로 자리잡았 던이학(理學)의토대를마련했으며, 또한 부분적으로 신도가(新道家)를기초 로하여유교를다시체계화했다. 밀성박씨졸당공파파보편찬완료 1990년 기사보 이후 2022년 첫 수단접수 3년 만, 수천 년의 역사 한눈에 볼 수 있어 전( 全) 6권 박종도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