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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2월31일 화요일 5 (제216호) 관향조 종친회 제7차전국밀성인대상시상식및화 합한마당전진대회가 지난 달 30일 경 남 밀양시 내일중앙길14 밀성재 특설 무대에서개최되었다. 2001년 창립된 청년회에서는 매년 연례행사로 선조유적지탐방과 연말 송년의 밤 등을 개최하면서 숭조심을 고취하였고 또한 애종을 실천하며 훗 날 밀성재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 하고 있었는바 송년의 밤 행사를 밤에 개최함으로서 청년들만의 행사에 그 쳐전국밀성인을한데모을수있는방 법을 모색하던 차 송년행사를 주간에 개최하여 전국 성손들이 밀성재를 자 연스럽게찾을수있도록하고,함께어 울리며 밀성대군의 후예로 자부심을 갖도록 하여 청년회와 여성회를 더욱 더활성화하고자지난2018년3월청년 회 정기총회에서 논의 후 12월 1차 대 회를치렀다. 이번에개최된제7차행사는해를거 듭할수록 밀성인대상의 권위는 올라 가고 성손들 또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실감할수있었다. 그리고 함께한 200여 성손들은 벌써 내년 8차대회에 관심을 갖고 있어 행 사를 후원한 밀성재와 주최한 청년회 여성회원들을고무시켰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참가자 접수와11시시상식및기념식,중식후 가진 화합한마당전진대회 순으로 개 최되어, 멀리 강원도에서 제주까지 아 침일찍출발한 성손들은 돈경문(출입 문)에준비된접수코너에줄을길게서 대기하며 질서정연하게 입장한 가운 데 이번 밀성인 대상은 숭조부문 박임 용, 애종부문 박홍제, 육영부문 박영 록,공로부문박권필,박연희,효행부문최신혜여사가수상의 영예를안았다. ▶프로필참조 박종우청년회장은대회사를통해우리주변에는묵묵히봉 사하며 숭조하고 애종을 실천하며 후세들에게 모범이 되는 분들이 많다며 적극 추천하여 이분들에게 작으나마 위안을 주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 달라고 당부하고, 코로나19로 종친 문화는 급속도로 달라져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 위기라는 말 이 나온 듯 하지만, 이제 내가 도와 줄 테니 한번 잘해 보자며 서로를 응원할 때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기에 서로 를격려하며응원자고말했다. 박소영 여성회장은 여성회는 대종회의 일원으로 청년회와 함께성장해왔고,또오늘에이르렀다며그동안성원해준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면서 항상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말하 고 오늘 하루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는 생각을 두고두고 할 수 있도록멋있는추억을쌓았으면한다며기념사를대신했다. 박원주대종회장은환영사를통해지금우리사회는욕심내 지말고하루하루를잘보내는트랜드(방향)로변해가고있다 고 말하고 우리 모두도 최선을 다하는 삶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자고말하고우리밀성재도제사만모시는전당(殿堂) 이 아닌 오늘과 같은 문화행사를 더 많이 유치하고 주최하여 전국 밀성인이 함께 숨쉬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 혔다. 박상웅 국회의원은 다른 행사가 있어 부득이 먼저 자리를 뜨게되어미안하고죄송스럽다고말하고밀성인의한사람으 로서 선조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내년의 행사에는 청년회 일원으로 여러분을 맞이하는데 함께 할 것 이라고말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축전으로, 상주(상산)박씨 대종회 박연석 회장은 화환과 경품을 보내 축하하였고, 이밖에도 많 은 분들이 화환을 보내 함께 해 모름지기 전국밀성인들이 화 합하는애종의물결로가득했다. 그리고대종회에서예산일부를지원한가운데친환경불연 자재 PF폼, 판넬을 생산하고 목조건물 불연, 방충, 방염 전문 도색업체 ㈜세림경도방제박용태 대표는수건500장,박부돌, 박순구 고문은 깻잎과 양파즙,박몽룡 지도위원은 이불,박동 규 부회장(신덕왕릉 참봉)양말 200족,동명식품 박재동 회장 국수 30박스, 박기열(청도) 우렁이쌀, 박순옥 감말랭이, 박종 우 회장 돼지고기 선물셋트 및 우산,박상열 지도위원 커피셋 트 등 많은 분들이 협찬을 아끼지 않아 돌아가는 성손들 양손 에가득안겨주었으며,박병일(나팔박)연예담당부회장이진 행한 2부 성손 화합한마당전진대회는 박태희,박지나 성손가 수와어머니가밀성(양)박씨인트로트신동이승율등가수들 과함께어울리며헤어짐을아쉬워했다. 1937년 전남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 에서 태어났다.보명은 원하이다.난계 박연 선생의 아들 휘 계우(季愚)의 후 손으로 단종복위 사건으로 인해 충북 영동에서 깊숙한 곳으로 은거하면서 전남 곡성에 세거지를 정한 곳이 합강 리이다. 결혼 후 인천으로 옮겨 농사를 지으면서 고향 선산과 난계 선생의 사당 오봉사,그리고 1990년 휘 계우 공의 위패가 봉안 된 공주의 숙모전 정회원, 원덕사 부회장으로 추원보본의 정 성을다했다. 2015년부터 현재 밀성재 이사(14~16대), 2021년~2023년 난 계공파종친회장,2023년부터현재까지좌복야공파대종회,난 계공파종친회고문으로활동하고있다.특히난계공파종친회 장 재임시 영동군으로부터 4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파손 되고허물어진난계사를복원하여품위를드높이고난계공파 의종친들을화합시키는데주력하였다. 인천에서밀양까지각종행사와제례에도빠짐없이참석하 는열정은빛이난다. 몇해 전 고향 곡성으로 돌아와 입향조 이하 산재했던 선영 을 남원시 대강면으로 이장 후손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어,충북 영동과 경남 밀 양,전남곡성에그의손길이닿지않은곳이없어종중사회에 귀감이되고있다. 1950년 경남 합천군 대병면에서 밀 성박씨 졸당공(휘 총)의 후예로 태어 나 1970년 대구영남고등학교를 졸업 하고, 1974년 대병농업협동조합에 입 사하여 농민조합원의 권익신장에 앞 장섰다. 2007년 전무로 퇴직하고 2009 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졸당공파대 종회재무,총무를맡아산소및재실관 리와 제수를 장만하여 봉행하는 등 위선사업에 온 힘을 기울 어왔으며일가간의화목을위해솔선수범함으로써숭조애종 정신이투철하여전일가로부터칭송이자자하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추원재(은산부원군 재실) 총무를 맡아위선사업에최선의노력을하였으며,2019년부터2023년 까지 5년간 박씨합천군종친회장을 맡아 희미해 가는 종친회 를활성화시켜서2023년10월에한마음단합대회를열어합천 군종친회가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400여명의 종친이 모여 한 마당잔치로 종친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여 전 종친으로 부터찬사를받았으며현재박씨대종회경상남도본부부회장 을 맡아 종친회의 발전과 종친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온 힘을 다하고있으며 또한유학발전에도크게기여했다.합천삼가향교에장의로 입문하여2023년삼가향교전교에취임하여숨은재산을찾아 내어 보상을 받아 향교재산증식을 하였으며 향교 창건이후 처음으로 삼가향교지 발간을 위해 편찬 중에 있으며,향교 발 전에 지대한공이 있어 유림들로부터 칭송을 받아 말성박씨 위상을높이는등종친사랑을몸소실천하고있다. 1940년 규정공 후예로 충남 논산에 서 태어났다. 럭키개발(LG그룹전신) 에서 고위 임원으로 퇴직하여 규정공 파대종회를 비롯 소파 숙민공 종중 등 대소 종중의 총무와 문화이사 등을 역 임했다. 본보 창간과 함께 ‘효 이야기’를 연 재하여 효 문화 증진과 고취에 앞장섰 다.투철한 숭조이념과 애종 정신으로 파조 낙촌공 유적을 발 굴하여 묘역 2기.묘비 1점,신도비 1점,상석 3점,향로석 1점, 망주석 2점, 문인석 2점, 석등 1점을 향토유적 제26호로 지정 받는데공로가至大하다. 또한 공효공(휘 중손)의 묘역 장명등을 보물 제1,323호로 지정 및 특허출연하고 븮묵재실기븯, 븮송월당3대븯, 븮의곡유문(義 谷遺文븯 편찬과 박정현 일기가 승정원일기의 초책본이 되어 국보(國寶)제 303호로 지정되도록 하는 등 후손들의 보학과 예절을 익히도록 많은 저서를 남겼다. 특히 수상소감에서도 밝혔듯 의곡공 선생이 ‘사초(史草)를 불태우고 도망하였다.’ 라는 누명을 쓰고 오래도록 신원되지 못하였으나 체계적인 연구와논문으로이를회복하는데노력했다. 은진향교전교와성균관부관장으로사문진작에도크게기 여하였으며, 논산시경로효친정신(敬老孝親精神)을고양(高 揚)하여 시민들에게 윤리도덕(倫理道德)에 관한 관심도(觀 心度)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 논산시장 상 수상 받는 등 지 역사회의큰어른으로남는다. 1938년 행산공 후예로 태어났다. 행 산공파대종회와 예하 소파에서 봉사 해왔다.다년간 밀성재 이사로 춘추향 제에집사분정기와천권등을손수써 오는등헌신했다.그리고대종회각종 행사와 청년회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 며,본보창간에도주도적인역할을함 으로써 전국 성손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있게했다. 특히 지난 2022년 행산공파대종회장으로 취임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했던 종회를 안정시키고, 행산재 정당과 동서재 에 사재1억3천여 만 원을 투입 옻칠을 함으로서 행산재 관리 와보존에최선을다하고있다. 행산공후예로1947년강원도동해 에서 태어났다. 현재 운수업(개인택 시)에 종사하면서 매년 각종 대소 행 사에 강원 삼척, 동해, 대관령 등 일 가 분들을 모시고 밀성재를 찾음으 로서 더 많은 후손들에게 밀성인으 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있다. 청년회 이사와 부회장, 행산공파대종회 이사를 맡아 익성 사와 행산공 단소 초헌관으로 헌작하였으며,제례의 알자(謁 者)를다년간맡아봉사하고있다. 특히청년회각종행사에숙박을자처하면서참석하고있어 청년회와대종회에귀감이되고있다. 1955년3월12일전주최씨장훈의따 님으로 태어나 밀성박씨 행산공파 전 주문중 후 박상규와 1976년 12월 20일 결혼 슬하에 환수·도연 2자를 생산하 였으나부군상규공이오랜투병끝에 2010년 8월 사망과 함께 장남 환수의 류마치스섬유근통증후군이라는희귀 난치병으로 30년간 투병함에 간호하 며보살핌중에도홀로계신시아버지박찬용(97세,전전주종 중회장)현종의고령노인을봉양하기위해2021년12월서울 에서 전주로 이주하여 조석은 물론 대소변처리와 목욕까지 세신하고 잦은 질병은 물론 2~3번이 수술 간병을 지극정성으 로봉양하는효행이작금세간에모범이되었다. 수상에대해아들과시아버지의관계는천륜이고마땅히해 야 할 일 도리이다며 한사코 거절하였으나 전주 종중의 찬우 회장의설득으로이날밀성재를찾아수상하게되었다. 특히 고운 심성은 전주로 이사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 도아름다운효행은지역을따뜻하게하고있다. 박용태 대표는 밀성박씨 행산공의 후예이다. 이번행사에수건500장을선뜻내놓 았다.밀성재를찾은일가분들한테그 동안 받은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 고싶어서였다. ㈜세림경도방재는준불연재생산과 방염 방충 전문 도색업체이다. 목조건물의 취약점이 화재이 다.국가문화재,지방문화재,각문중의재실에방염(防炎)·방 충(防蟲)작업을완벽하게시공함으로서조상의혼과얼이담 긴 문화유산을 대대손손 물려줄 현대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 하고자노력하고있다. 박용태 대표이사는 1991년 경도방재를 설립, 2012년 국내 최초로 문화재청 븮목조문화재용 방염제븯인증서를 획득(KD- 500)하였으며, 2015년 KD-500 방염제 중국방화건축재료 질 량감독검험중심(NFTC)B1테스트승인서를획득하였고,20 19년 특허등록과 함께 2021년 문화재청 ‘목조문화재용 방염 제’인증서를획득(KD-600)했다. 이 같은 실적으로 최근 수원 팔달문을 비롯한 경기도 상원 사등사찰과경주최씨고택,용인한산이씨음애공파고택등 이루헤아릴수없는시공능력을갖고있다. 박대표는이번‘전국밀성성손화합한마당전진대회’에처음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밀성재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후원할것이라고말한다. 밀성인대상시상식및화합 한마당전진대회성료 해를거듭할수록권위올라가고종원들관심높아 박종우회장이수상자들에게시상하고함께하고있다.왼쪽부터박임용,박종우, 박홍제,박영록순 특별상효행 부문최신혜특별상공로부문박연희 박원주대종회장 박상웅국회의원 박종우청년회장 박소영여성회장 트로트신동이승율군이어머니(박효정)와함께흥을돋우고있다. 영예의수상자들 숭조부문박임용 애종부문박홍제 육영부문박영록 특별상(공로부문)박권필 특별상(공로부문)박연희 특별상(효행부문)최신혜 후원하여주신분 ㈜세림경도방재박용태대표이사 방염및방충도색장면(나주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