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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시 · 어록비 순례 - 한용운(韓龍雲) 선사 5 애국 시 〮 어록비 순례 ‘용운(龍雲)’은 법명(法名)으 로 본명은 유천(裕天), 법호 는 만해(萬海)이다.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났으며, 1905 년 설악산 백담사에서 승려 가 되었다. 『조선불교유신론』 (1913년), 『불교대전(佛敎大 典)』(1914년)을 간행하여 조 선 불교의 개혁과 대중화를  주장했다. 1919년 불교계를  대표하여 민족 대표 33인 중 의 1인으로 3 · 1 운동을 주도 하다 경찰에 체포되어 2년 10개월 동안 옥고를 치렀다. 경성감 옥(서대문형무소)에서 『조선독립에 대한 감상』을 집필하였다.  1924년 조선불교청년회 총재로 취임하였고 1926년 시집 『님 의 침묵』을 발간했다. 1927년 민족협동전선 조직인 신간회(新 幹會) 결성을 주도하여 중앙집행위원과 경성지회장을 지냈다.  1930년 김법린 · 조학유 · 김상호 · 최범술 등이 조직한 항일 청년 승려 비밀 결사인 ‘만당(卍黨)’의 당수로 추대되었다. 1931년  『불교』잡지를 인수하여 운영했다. 1944년 6월 29일 서울 성북 구 심우장에서 66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민족대표 33인 독립운동가, 불교혁신 제창 승려 · 시인 ●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 1879년 8월 29일~1944년 6월 1일 한용운(韓龍雲) 선사 사진 〮 백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