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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12일 등록문화재 제386호로 지정되었다. 1919년 독립운동가 남상락(1892~1943)이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4.4 독립만세운동 때 사용한 태극기로 그의 부인 구홍원(具鴻瑗)이 직접 수를 놓아 만들었다. 흰색 명주 천에 색실로 수를 놓았다. 상하로 맞물려 있는 태극문양의 양방은 홍색실로, 음방은 청색실로 수수를 놓았으며, 테두리는 바느질로 마감했다. 직접 짠 명주에 손바느질로 희귀한 태극기로, 자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 남상락은 충청남도 당진군 대호지면에서 4.4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되었다. 시위 때 사용된 태극기는 그가 평생 고이 간직하였는데 1986년 10월 그의 아들 남선우가 독립기념관에 기증했다. 독립기념관장이 소유 및 관리한다. 2017년 12월 9일 / 감수자 : 김창희 / 시공자 : 신진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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