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殉國烈士 大岩 李泰俊 先生의 碑
(순국열사 대암 이태준 선생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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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은 경남 함안(咸安) 사람이다.
의사(醫師)로 몽고(蒙古)수도 고륜(庫倫)에서 병원을 개업하고 있던 중, 1918년 9월 김규식(金奎植)이 파리강화회의 참석에 필요한 여비를 마련키 위해 몽고로 오자 그에게 독립운동자금 2천원을 제공하여 활동을 도왔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0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