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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 ♣진실화해위원회 사무처장과 좌담회 「11일 진화위 송상교사무처장의 요 청으로 사무처장실에서 오후2시부터~3 시30분까지 진실화해위원회와 관련에 대한 상호의견과 입장을 여과 없는 대 담이 오갔다. 오늘은 지난 26일 진화위원장과 유 족회상임대표단과의 간담회 때 질의하 였던 문제를 답변을 들으러 갔지만, 처음부터 생각의 차이가 나타나기 시 작하였다. 송처장은 오로지 진실화해의 입장만 강조하였고 유족측을 법이론으로 설득 시키려 작정한 것 같았다. 진영의논리까지 이야기하면서 유족 회가 진실화해위원회를 흔들기 시작하 면 진실화해위원회를 고깝게 생각하는 극우파들의 논리에 힘을 실어주게 되 어 진실화해위원회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탓]의 논리를 늘어놓았다. 진실화해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고 있 는데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 자진사퇴 기자회견은 너무 섭섭하다는 것이다.」 26일 기자회견내용이 너무 과하지 않았느냐는 송상교 사무처장의 발언에 좌담회에 설전이 벌어졌다. 유족이 처 한입장을 배려하지 않는 진화위상층부 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는 것 같았다. ○윤의장 : 나는 오늘정국래운영위원장 이 꼭 참석해달라고 하여 참석하였다. 그리고 진화위에 다른 조사관 실무과 장을 만날 일이 있었기 때문에 겸사겸 사해서 참석하게 되었다. 26일에 제안 한 요청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고 진화위 입장만을 넋두리만 하느냐고 전제하고 Q&A 기획책임자 문책문제와 이옥남 상임위원 기본법 위반문제대책 과 간담회 석상에서 정위원장의 홧김 에 발설한 기자회견문 명예훼손 발언 문제에 대한 진화위입장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송처장은 Q&A 기획책임자를 누구인 11)진실화해위원회 사무처장과 좌담회 o 진화위참석: 송상교사무처장, 김기진조사 1국장 o 유족측참석: 윤호상의장, 정국래운영위원장, 정금모김포검단회장, 이재동운영위원간사 김용호재경유족회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