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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수도기념관(臨時首都紀念館) 이 건물은 1926년 8월 10일에 준공되어 경남도지사 관사로 사용되다가 한국정쟁기 부산의 임시수도시절(1950~1953)에는 대통령관저로 사용되었던 유서 깊은 건물로서, 1983년 경남도청이 창원으로 이전하게 되자 부산시에서 건물을 매입하여 한국 전쟁기의 각종 사진자료 등을 전시하는 임시수도기념관으로 보수, 활용하게 되었다. 현재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국 전쟁기 당시 대통령 관저로서의 모습을 재현하는 건물 복원공사(2000.4~2001.11)와 전시시설 꾸미기공사(2002.5~11)를 거쳐 새롭게 단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