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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조선시대인 1464년(세조 10) 충청남도 직산에 백제 온조왕의 위패를 모시기 위하여 창건한 사당이었다. 그러나 정유재란 때 불에 타서 1603년(선조 36)에 재건되어 경기도 광주(廣州)로 옮겼다. 그 뒤 1795년(정조 19)에 왕이 사액(賜額)을 하사하자 이곳을 수리하고 숭렬전으로 바꾸었다. 1626년(인조 4) 수어사로서 남한산성의 수축에 힘쓰고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적과 싸우다 병사한 이서를 함께 배향하고 있다. [출처] 숭렬전 [崇烈殿 ] |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