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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상화를 만나러 가는 길 수성못 시문학거리 뜨거운 민족애로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시인 이상화(1901~1943). 그의 문학은 만개한 1920년대 한국 근대문학의 표상이기도 하다. 시대의 아픔을 온 몸으로 표현하며 청년의 열정을 불태웠던 이상화.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이 곳 수성못에서 우리 시대 뜨거운 청년, 상화를 그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