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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산의 붉은 기백 임기택 열사를 기리며 아! 도비산 그 정기 받은 뜨거운 심장 불의에 굴복하지 않는다 1960년 성난 파도처럼 역사의 강, 물결을 되돌려 4.19혁명으로 일어선 한 떨기 동백꽃 붉게 터트려 산하를 물들였다 부리 깊은 해송의 굳센 기상 천수만에 흐르는 열사의 숨결이여! 자랑스런 부석초등학교 동문이여! 분연한 그 역사의 기백 영원하리라. 2022.10.1 부석초등학교 총동문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