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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중공군 참전으로 1.4 후퇴 당시 이곳으로 북한의 많은 사람이 피난했으며, 1951년 2월 28일 유엔군 담당 하여 8,000여 명이 반공 유격대(8240부대: 동키부대)를 조직하여 황해도 일원의 기습작전과 백령도 수호에 많은 전공을 세웠으므로 그 전공을 기리고 장렬히 산화한 516명 영령의 넋을 위로하고자 윤보선 대통령의 휘호와 장기영 한국일보 사장의 협조를 받아 이 비를 건립함
(전과 : 황해도 일원의 기습작전 수행, 북괴군 57명 생포, 적 사살 4,000명)